[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환경부에서 공모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에 고령군이 최종 선정됐다.
고령군은 유수율 80.6%로 현재까지 유수율 70%미만 지방자치단체에 지원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국비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국비 확보를 위해 작년부터 끊임없이 관련 기관 업무담당자에게 우리군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의 시급성을 적극 건의해 올해 3월 초 서류평가를 거쳐 19일 현장평가 후 최종적으로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은 2020년부터 5년간 80억원(국비40, 도비12, 군비 28)을 투입해 상수관망 기술진단 결과, 중점관리구역, 상습누수지역등 교체가 시급한 20년 이상 노후상수도 관로 15.3km를 정비할수 있게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유수율 상승을 통한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할수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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