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5월 5일까지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탐방 거리두기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탐방 거리두기 캠페인’은 △어디서든 2m 이상 떨어져 있기 △탐방로에서 우측으로 한 줄 통행하기 △공용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쉼터 등 밀집장소에서 오래 머물지 않기 등이다.
대구지방환경청 및 국립공원공단(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위탁기관)은 다가오는 5월 첫 주말 연휴기간에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방문하는 탐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탐방객이 가장 붐비는 솔바람길 탐방로와 운문사 입구 등에서 캠페인을 집중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탐방객이 몰리는 부처님 오신날(4월 30일)에는 정경윤 청장이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 탐방객 및 운문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탐방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며 캠페인에 참여한다.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5월 황금연휴 기간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 일대에 탐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2m이상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자연 속 탐방 거리두기를 실천해 안전하고 행복한 탐방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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