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 29일 운영 종료
상태바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 29일 운영 종료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4.29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영덕군
사진=영덕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대구와 영덕의 두 달간의 아름다운 동행이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이하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29일부로 종료됐다.

29일 잔여환자 17명이 대구시 동산병원으로 이송되고, 오는 30일 의료진 철수와 최종 방역이 진행된다. 잔여 운영진은 5월 1일 공식 철수한다. 이로써 두 달 간 운영된 생활치료센터가 공식 종료된다.

지난 3월 4일 205명의 코로나19 경증환자 입소로 시작된 생활치료센터는 6회에 걸쳐 총 254명이 입소해 29일 254명이 퇴소했다. 완치 225명, 이송 29명으로 완치율 88.5%를 나타냈다.

전국 생활치료센터 평균 완치율 81.25%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영덕군의 행정지원과 주민들의 협조 등이 바탕이 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병곡면 주민 간담회에서 “2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생하신 의료진과 합동지원단에 이 자리를 통해 감사드린다. 영덕군, 대구시, 보건복지부, 군, 경찰, 소방, 주민 등 모든 분들의 도움 없이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