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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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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선정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4.28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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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특별상’ 받아… 2012년부터 8년 연속 자발적 참여
백강수 한국동서발전기후환경실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백강수 한국동서발전기후환경실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탄소경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동서발전은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CDP한국위원회 주관 ‘2019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주요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해당 정보를 기업투자 등 금융 활동에 반영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이다.

백강수 한국동서발전 기후환경실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백강수 한국동서발전 기후환경실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은 비상장기업으로서 CDP를 통한 정보공개 대상에 해당되지 않지만 기후변화대응과 탄소경영을 위해 2012년부터 8년 연속 자발적으로 정보공개에 참여하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아 이날 ‘2019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환경성 강화를 위해 ‘환경경영 종합계획’을 수립, 2026년까지 2조 7850억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CO2 포집기술 개발, 연료전환, 바이오연료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분야를 포함한 발전분야의 우수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전산업과 재난복구를 연계하여 강원도 산불 피해목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등 환경 분야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사업 확대 등을 통해 탄소경영 강화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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