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강원도체육회관 대회실에서 개최
소통과 공정을 윤리기반으로 한 투명하고 경쟁력 있는 체육회 운영
소통과 공정을 윤리기반으로 한 투명하고 경쟁력 있는 체육회 운영
[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춘천시체육회(회장 신은철)는 28일 오전 11시 30분 강원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전체 회원종목단체 대의원 49명 중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민선 회장 출범 후 처음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규약 개정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2019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승인 △춘천시체육회 규약 개정 승인 △부회장 및 이사 선임 권한 이임 △춘천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정회원 가입(양궁협회) 승인 △춘천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정회원 탈퇴(요가협회) 승인에 관한 현장기반 소통행정 구현을 위한 원안을 가결했다.
신은철 춘천시체육회장은 "2020년은 체육단체장이 민선으로 선출 된 첫 해로 체육인과 체육계에 뜻 깊은 한해며, 새롭게 출범하는 춘천시체육회는 건전한 춘천의 스포츠 문화를 확립하고, 스포츠를 통해 행복한 춘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춘천을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MICE 산업육성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회원종목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제시한 비전들을 충실히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으로 잠정 연기 끝에 열렸다.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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