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마을기업 정인사회복지회, 코로나19 극복 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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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마을기업 정인사회복지회, 코로나19 극복 구호물품 전달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4.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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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달성군
사진=대구 달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성군은 사단법인 정인사회복지회가 지난 24일 달성군 지역 정신장애인 50여 명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건 위생용품·간편식 키트를 직접 방문,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은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비상 상비약 등의 보건 위생용품과 라면, 삼계탕,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간편식 키트로 구성됐다.

정인사회복지회를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 받은 대상자는 “집에만 있어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가정에 큰 보탬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사회복지회 이무희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하면서 사각지대에 놓인 정신장애인들의 삶이 더 어려워졌다. 이러한 시기에 이들을 기억하고 함께해준 각처의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정인사회복지회가 달성군 정신장애인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사)정인사회복지회는 2011년 2월 22일 행정안전부에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후, 사회적으로 취약한 정신장애인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을 하고 있는 우수 마을기업이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업무를 담당한 달성군 보건소 및 상황실 직원에게 간식(100만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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