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토요일인 오늘(25일)까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며 특히, 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은 오늘 아침(09시)까지, 강원영동은 오후(15시)까지, 경상동해안은 오후(18시)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한,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오늘 낮(06~15시) 동안에 바람이 30~50km/h(9~14m/s), 최대순간풍속 55km/h(15m/s) 이상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말 야외활동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서해안과 일부 전남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달 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더욱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3~5도 높겠고, 강원동해안과 충북, 남부지방은 20도 이상 올라가는 곳이 많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 15~26도가 되겠다.

오늘 오후 한때 강원영서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26일) 새벽(00~06시)에 강원동해안, 늦은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강원높은산지 비 또는 눈)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어제(24일) 오후부터 밤 사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황사가 발원(300~600㎍/㎥)해 오늘 낮부터 저녁 사이에 우리나라에 일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 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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