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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해양사고 등 대응능력 향상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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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해양사고 등 대응능력 향상 훈련 실시
  • 정승임 기자
  • 승인 2020.04.24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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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5일간 해양사고 등 5개 훈련 분야... 신속한 상황처리 능력 위주
사진=서해 해경청
사진=서해 해경청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해양사고 등에서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생명을 신속히 구조하기 위한 사고대응 향상 훈련을 실시했다.

서해해경은 안전 최우선과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상황처리 능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 같은 훈련을 마련해 지난 20일부터 훈련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해양사고, 해양오염, 해양테러 등 5개 사고유형별로 훈련분야를 나누고 매일 초동조치대응반과 상황대책팀을 소집해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서는 사고유형별 사고를 가정하여 현장대응세력의 경우 통신훈련으로 진행하고, 초동조치대응반은 비상소집 전화 수신 후 훈련장소로 이동해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진행했다.

24일 있은 해양테러 분야 훈련에서는 승선원 100명을 태운 17,000톤급 국제여객선이 테러리스트 4명에 의해 피랍되는 사고를 가정한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사고가 해경에 접수되자 해경은 즉시 구조세력을 급파하는 한편, 상황대책팀을 소집하고 상황전개에 따라 협상, 인질구조, 테러범 체포 등을 순조롭게 진행해 2시간만에 훈련을 마쳤다.

이날 훈련을 마련한 김도준 서해해경청장은 “해경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있다”며 “해경은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을 통해 안전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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