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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길고양이 2마리 코로나 양성...미국 최초 애완 동물 감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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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길고양이 2마리 코로나 양성...미국 최초 애완 동물 감염 사례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4.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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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미 농무부와 질병대책센터(CDC)는 22일 뉴욕주에서 고양이 2마리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애완동물 감염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농무부와 CDC의 공동성명에 따르면 두 마리는 미국 유행의 중심지인 뉴욕주 내 다른 지역에서 사육되고 있었다. "두 마리 모두 가벼운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지만, 완치될 전망"이라고 한다.

그 중 한 마리는 발병 전에 주인이 신형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되고 있었다. 다른 한 마리는 사육되고 있는 가정에서 신형 바이러스의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2마리의 감염 경로에 대해서 가족 중에 경증 또는 무증상의 감염자가 있어 그 사람으로부터 감염되었을 가능성, 또는 옥외에서 감염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생각되며 같은 가정에서 사육되고 있던 또 1마리의 고양이는 발병하지 않았다고 한다.

농무부와 CDC는 공중위생당국이 신형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동물에 대한 영향을 조사 중이지만 미국에서 애완견이 바이러스 확산 요인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는 없다고 강조했다.

CDC는 집고양이에 대해서 다른 동물이나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한 옥내에 머물러 두도록 호소하고 있다. 믿는 도끼에 대해서는 옥외에서는 리드로 연결하고, 도그 런등의 혼잡한 장소에는 데려가지 않도록 요구하고 있다.

게다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하고 있는 혐의가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애완동물과의 스킨십을 피하도록 호소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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