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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의한 세계 경제 혼란으로 '기아 유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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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의한 세계 경제 혼란으로 '기아 유행' 우려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4.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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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세 쿤데라 바드의 빈민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잠금 (도시 봉쇄) 중 무료로 배부 된 식사를 먹는 아이들 (2020 년 4 월 17 일 촬영)ⓒAFPBBNews
인도 세 쿤데라 바드의 빈민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잠금 (도시 봉쇄) 중 무료로 배부 된 식사를 먹는 아이들 (2020 년 4 월 17 일 촬영)ⓒ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유엔(UN)은 21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이 발단이 되어, 원래부터 취약한 나라들에서 기아가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신종 바이러스 위기로 전 세계에서 상업활동이 중단되면서 금융시장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7만40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신종 바이러스는 전 세계 공중위생과 경제에 유례없는 긴급사태를 불러오고 있다.

한편 각국 정부는 이 위기에서 조심스럽게 벗어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논의되고 있는 것은,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서 실시된 록다운(도시 봉쇄)을 언제, 어떻게 완화시킬지다. 세계의 많은 지도자들은 제2파의 방아쇠를 당길 것을 두려워하는 한편 락다운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확대와 사회적 긴장 조짐에 대해서도 우려한다.

이런 가운데 유엔 세계 식량 계획(WFP)은 팬데믹에 의한 경제적 타격이 "인도적 대참사"를 일으킬 가능성을 경고. 올해 심각한 기아에 직면한 사람의 수는 거의 배나 늘어 2억6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데이비드 비즐리(David Beasley) WFP 사무국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 Security Council) 화상회의에서 "우리는 기아 팬데믹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발언. 특히 "분쟁으로 인해 상처받고 있는 나라에서는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시민이, 굶주림의 구렁에 빠져 있다. 기아는 매우 현실적인 우려이며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즐리에 따르면 최악의 경우 약 30개국에서 기아가 발생할 것이라고 한다. 20개국(G20) 농업장관들은 '가장 가난하고 취약한 피란민'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충분한 식량공급 확보를 약속하고 있다.

신종 바이러스 유행에 따른 전체 경제부문 동결은 이미 석유시장에 큰 타격을 입혔고 에너지 수요가 줄고 원유 재고가 늘면서 유가 폭락이 빚어지고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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