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와 대구대 일 법인 두 대학 실질적 교류 확대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전국 대학들이 코로나19 사태로 개강을 연기하고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동일 학교법인인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의 온라인 강의 지원에 나섰다.
대구사이버대는 7과목 총 270여 개의 온라인 강좌 콘텐츠를 대구대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나선 것이다.
대구경북 유일 동일 학교법인으로 온·오프라인 4년제 대학을 운영되고 있는 두 대학이 지난 10일 코온라인 강의 확대에 따른 서비스 수준 제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온라인 강좌 공동 개발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온라인 강좌 콘텐츠 제공했다. 대구사이버대 관계자는 이로 인해 두 대학간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와 함께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근용 총장은 “동일 법인 내 온·오프라인 대학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확대를 통해 앞으로 양 대학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대학교육의 혁신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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