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비대면 원격심리검사 프로그램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부터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거나 가족 간의 갈등이 발생한 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무료심리검사 ‘마음돌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돌봄 프로젝트’는 심리상담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모바일 또는 PC를 활용해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는 원격 심리검사 프로그램이다.
진로(적성)탐색검사, 부모양육태도검사 등 4가지 심리검사를 통해 청소년의 심리 건강과 강점을 파악해 진로설계 방향 제시 및 부모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실시되는 원격심리검사는 11세 이상~24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또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비대면 원격심리검사 프로그램이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휴교 여파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청소년과 부모들의 심리건강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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