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내 위기 청소년들에 '마음세정 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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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내 위기 청소년들에 '마음세정 키트' 전달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0.04.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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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북구
사진=대구북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1일 관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세정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는 등 신체뿐만 아니라 심리적 방역에 대한 필요성이 함께 대두되고 있어 이에 관내 위기청소년들이 부정적 감정을 씻어내고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이를 기획했다.

마음세정 키트는 마스크(성인용, 청소년용), 휴대용 손소독제, 4색 볼펜세트, 컬러링북, 간식, 치약&칫솔세트, 물티슈, 부모-자녀 대화법 교육자료, 마음세정 지침서로 구성됐으며, 2020년 관리 사례 중 키트 수령을 동의한 100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물품을 비대면 전달했다.

현재 휴관중인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 및 심리상담과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학업 및 자립지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상담 및 문의사항은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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