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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부설초, 2020학년도 신학기 온라인 개학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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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부설초, 2020학년도 신학기 온라인 개학 문 열어
  • 장경정 기자
  • 승인 2020.04.21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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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쌍방향 화상수업으로 다양한 수업방법 플랫폼 구축
△광주교대부설초 온라인 교육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광주교대부설초 온라인 교육 [사진=광주교육청]

[KNS뉴스통신=장경정 기자] 광주교대부설초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제4차 휴업기를 마치고 지난 16일 4~6학년 온라인 개학을 시작으로 20일 1학년~3학년까지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을 해 2020학년도 신학기의 문을 열었다.

광주교육대학교 최도성 총장이 온라인 쌍방향 화상수업으로 개학을 맞이한 광주부설초의 수업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광주교대부설초는 온라인 개학이지만 화상 수업 구축으로 학생들의 안전·건강·생활·배움 등을 실시간 연결해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처음에는 낯설어 하던 학생·학부모·교사들도 휴업기간 지속적 운영으로 이제는 자연스럽게 화상수업을 일상화하고 있다.

1학년을 제외한 전 학급이 매일 8시50분 아침 학급협의회로 시작한다. 학교 홈페이지와 학급밴드에 한 주 앞서 안내된 주간 배움에 따라 1~3학년은 오후 1시40분, 4~6학년은 오후 2시30분까지 온라인 수업(e-학습터·EBS교재 활용)을 하고 오후 협의회를 끝으로 수업을 종료하고 있다. 특히 학년별 학부모 화상회의에서는 학생들이 잠옷이나 일상복이 아닌 교복을 입고 수업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와 이를 안내하는 등 온라인 개학이지만 쌍방향 소통을 하고 있다.

우려한 것보다 학생들은 빠르게 온라인 수업에 적응 하고 있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화상 수업에 필요한 테블릿 PC를 대여했고, 전교사에게 화상수업을 할 수 있는 신형 노트북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교사들의 다양한 온라인 수업방식과 수업 자료를 또 다른 배움의 재미를 찾고 있다.

최도성 총장은 실시간 화상수업을 참관하고 “미래사회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광주교대부설초 선생님들의 노고를 칭찬하고 감사드린다”며 “5월에 예정된 예비교사들의 교육실습에도 실습의 한 과정으로 미래사회를 대비한 유의미한 교사양성 커리큘럼으로 광주부설초가 개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경정 기자 knskj1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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