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주교육지원청, 유치원, 충북지방경찰청 등 공공기관 직원들 참여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코로나19로 각급학교의 온라인 수업 실시, 개학연기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친환경 농축산물 2차 판매를 추진했다.
이번 2차 판매에는 청주시 직원들과 청주교육지원청, 유치원, 학교, 충북지방경찰청 등 공공기관 직원들이 참여했다.
친환경 농산물은 새송이, 시금치, 오이 등으로 1만원의 꾸러미를 구성했고, 친환경 축산물은 양지, 삼겹살, 불고기 등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부위로 구성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축산물 팔아주기에 참여한 인원은 1,295명이고 판매금액은 21,439천원이다.
또한, 시는 오는 5월 3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도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연규옥 농식품유통과장은 “학교급식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농가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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