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동네마트 O2O 플랫폼 ㈜더맘마(대표 김민수)가 자사 배달앱 ‘맘마먹자’를 통해 수수료 제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더맘마의 이러한 행보는 전국에 분포한 490여개의 가맹마트와 함께 상생하는 시스템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수료 제로 서비스는 자체 앱으로 등록된 마트 상품에 대한 PG수수료 1.9%를 더맘마가 대신 부담함으로써 플랫폼을 이용하는 마트 소상공인의 부담액을 최소화한다.

더맘마는 동네마트와 상생한다는 기업 이념을 갖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지원 서비스 역시 다각도로 추진중이다.

전국 16개의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엘마트의 이동식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집안에서 장을 보는 신규 고객의 유입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면서 “수수료 제로 서비스는 점주들 입장에서도 획기적인 혜택으로, ‘맘마먹자’ 앱을 통한 구매자 유치를 위해 단계적인 노력을 상생하며 밟아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더맘마 마케팅팀 장혜인 매니저는 “더맘마의 수수료 제로서비스는 동네 마트 및 동네 상권과 상생하는 시스템으로 앞으로도 해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선식품 배달 앱들이 많이 출시되는 현 상황에서 더맘마는 식자재 마트 중심의 동네 상권 네트워크를 구축해 올해 안에 1시간 내 라스트마일 배달 서비스가 가능한 1000개 가맹마트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맘마는 동네마트 배달앱 맘마먹자를 통해 소상공인 및 소비자와 함께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더맘마는 올해 3월 100억 매출을 달성했으며, 2019년 11명에서 2020년 현재 104명으로 고용창출 역시 확대돼 고속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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