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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당 의원들, WHO 사무총장 사임 조건 기부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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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당 의원들, WHO 사무총장 사임 조건 기부금 제안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4.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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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로스 아다놈 게브레네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AFPBBNews
테드로스 아다놈 게브레네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미국 공화당 의원단이 16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임의로 기부금을 낸다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팬데믹(세계적인 유행)에 대처하지 못했다며 테드로스 아다놈 게브레네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사무총장을 사임시키는 조건으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에게 제언했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House Committee on Foreign Affairs)의 마이클 맥콜(Michael McCaul) 공화당 최고이사가 이끄는 공화당 의원 17명은 팬데믹 대책에 WHO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도 테드로스의 WHO 사무총장으로서 능력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말했다.

공화당 의원단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보낸 서한에서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팬데믹 이후 세계 최대의 건강 위기에 객관적으로 대응하는 직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씨는 14일, WHO에의 자금 거출을 정지하도록 정권에 지시했다고 발표.팬데믹에의 "대응을 잘못해", 세계에 확산되기 전에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던 신형 바이러스의 중대성을 은폐하고 있었다고 해서 WHO를 비난했다.

공화당 의원단은 테드로스에 대해 중국 정부를 신뢰하거나 감염의 용이성에 대한 대만의 경고를 무시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급속한 감염 확대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사람으로부터 사람 감염에 관한 명백한 증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데믹 선언을 지연시켰다고 비난했다.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것은 3월 14일. 114개국에서 감염이 확인돼 4500명이 사망한 후의 일이었다. 테드로스 씨는 최근 몇 주 전에도 여행 제한을 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공화당 의원단은 WHO가 세계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이해하면서 미국은 이 같은 중요한 활동을 계속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WHO의 공평성, 투명성, 정당성 확보를 위해 조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테드로스 사무총장의 WHO 지도자로서의 능력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며 2020 회계연도에 WHO 기부금을 낸다면 테드로스 사무총장의 사임을 조건으로 할 것을 제언한다고 말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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