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윤두현 21대 총선 당선...“경산의 새로운 일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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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윤두현 21대 총선 당선...“경산의 새로운 일꾼 되겠다”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4.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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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현 후보가 지난 15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축하 화환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윤두현 당선인 측]
윤두현 후보가 지난 15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축하 화환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윤두현 당선인 측]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미래통합당 윤두현 경산시 후보가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63.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윤두현 당선인은 “대한민국과 경산의 미래가 걸린 이번 총선에서 저 윤두현에게 보내주신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고,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는 경산의 참 일꾼이 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선거기간 경쟁을 펼친 다른 후보들에 대해서도 위로의 뜻을 전하며, 윤두현 당선인은 “예전의 평화롭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경산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국회에서 코로나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두현 당선인은 국회에 등원하는 즉시 약속한 공약들의 이행을 위한 기초 작업에 착수하겠다며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중앙부처를 상대로, 법령 개정이 필요한 정책은 입법을 통해 추진하겠다.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을 지낸 국정경험과 전문성으로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문재인 정권 심판을 내세웠던 윤두현 후보는 “경산시민의 뜻을 받들어 무능하고 오만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바로 잡겠다”고 말한 후, “자유우파의 자긍심을 살리고 정권 교체의 밀알이 되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2년 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어 낼 것을 다짐했다.

끝으로 윤두현 당선인은 “희망을 드리는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 경산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더 큰 경산 발전의 꿈을 완성하겠다. 항상 겸손하게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섬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21대 총선에서의 미래통합당의 성적표는 초라하다.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을 비롯한 범여권은 190석(더불어민주당.시민당:180석, 정의당:6석, 열린민주당:3석 등)에 가까운 압승을 달성하며 입법권, 공수처 관련 등 문재인정부의 남은 기간 동안 국정에 탄력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등 범야권은 국민의당 3석과 무소속 4명(홍준표, 김태호, 윤상현, 권성동)을 포함해 110석을 달성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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