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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심리부검센터, 자살 유족에 ‘The West Sea’ 사진첩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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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심리부검센터, 자살 유족에 ‘The West Sea’ 사진첩 후원
  • 한다영 기자
  • 승인 2020.04.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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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심리부검센터]
[사진=중앙심리부검센터]

[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심리부검센터(센터장 전홍진)가 사단법인 굿위드어스(이사장 임통일)로부터 후원받아 자살 유족 44명에게 'The West Sea' 사진첩을 제공한다.

이번 후원은 RBW(RainbowbridgeWorld) 엔터테인먼트의 김진우 대표가 굿위드어스에 후원 제안 및 물품 전액을 기부하여 성사되었다.'The West Sea'는 강수정 작가가 3년 넘게 서해를 촬영해 모은 사진첩으로 서해에서 받은 위로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올해 1월 발간했다.

사진첩 신청 접수는 자살 유족 누리집(홈페이지)인 '따뜻한 작별'(www.warmdays.co.kr)을 통해 1인당 1부씩 가능하며 자살 유족이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중앙심리부검센터가 발행한 심리부검 면담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자살 유족의 97.5%가 사별 이후 일상생활에 변화를 겪으며 이 중 81%는 우울, 32.7%는 수면 문제 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는 자살 유족이 상실 후 경험하는 심리 정서적 어려움과 애도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2019년부터 자살 유족에 대한 문화생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이 6번째다.

중앙심리부검센터 전홍진 센터장(성균관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자살 유족에게 문화생활 지원이 긍정적인 심리 치료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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