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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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4.14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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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령군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 2020년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서 고령군이 제출한 ‘대가야 캠핑공화국’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가야 캠핑공화국’사업은 국비 6000만원이 반영됐으며, 지방비는 6000만원(도비 30%, 군비 70%)이 투입될 예정이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야영장 내 다양한 관광매력 제공으로 관광자원으로서 야영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전국 지자체를 통해 총 63건의 공모사업 신청에서 4개 시·도의 6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고령군은 이번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의 6개 시군구에서 가장 작은 규모의 인구가 살고 있는 지자체가 선정된 쾌거이다.

선정 프로그램은 ‘대가야 캠핑공화국’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야영장 활성화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캠핑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단위 캠핑객을 대상으로 한 ‘낭만뿜뿜 캠핑’, 청소년(초등학생) 대상의 ‘우당탕탕 캠핑’, 문화재야행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야행가고 캠핑’,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얼떨결에 캠핑’ 등 4개의 테마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심사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흥미롭고 주제가 분명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을 더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이 보유하고 있는 대가야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 대상별·테마별 프로그램을 상설화, 전통시장을 연계한 상생방안 모색, 캠퍼참여형의 프로그램 운영하고,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해를 맞이해 전략적 관광마케팅 차원에서 준비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의 공모선정에 따라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지역경제 유발효과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대가야문화재야행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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