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주)은 지난 10일 도서관 관계자, 설계자, 감리자, 공사시공사와 함께 청도도서관 신축공사에 대한 준공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도도서관은 국비 37억원, 도비 8억원, 군비 20억원,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32억원을 포함, 약 9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9년 2월 착공하였고, 청도군(군수 이승율)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로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1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건립된 청도도서관은 부지면적 3,984㎡, 연면적 2,829.67㎡,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내진 1등급의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인증과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1등급)인증 획득으로 환경 친화적인 건축물로 탄생했다.
1층은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어린이자료실과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을 교육·체험할 수 있는 무한상상실 및 전시공간이 형성되어 있으며, 2~3층은 학생 및 지역민들의 문화·교육·쉼터가 될 수 있도록 종합자료실, 열람실, 교양강좌실, 동아리실, 시청각실, 북카페 등으로 조성하였다.
김금주 교육장은“코로나-19로 인해 어느 해보다 힘들었을 현장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청도도서관이 지역의 랜드마크로써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호흡하는 평생교육 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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