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구 정정순 후보를 위해 긴급 유세를 갖고 지지를 부탁했다.
충북 충주 출신인 이 원내대표는 13일 육거리시장 앞에서 “그 동안 청주라는 자동차는 3개의 파란 바퀴와 1개의 빨간 바퀴여서 시민들이 힘들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나머지 1개도 파란 바퀴로 바꿔서 문재인 정부, 집권여당, 충북도지사, 청주시장과 협력을 통해 상당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정정순 후보 선택을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이 검찰의 특권을 끝내고 공수처를 설치하라고 명령해서 그렇게 한 것”이라며, “그런데 이곳 상당구에서 우병우, 황교안 사단이 선택받아서야 되겠느냐?”고 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를 견제했다.
그러면서 “싸움의 정치를 끝내고 민생의 정치로 나갈 수 있도록 정정순 후보를 당선시켜,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 검찰 개혁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먼저 청주 분평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이장섭(서원) 후보 지원을 시작으로, 30분 뒤 육거리시장 입구에서 정정순(상당) 후보의 지지를 이어갔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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