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청송사랑밴드에서 13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청송군을 방문해 특별성금 778만 8000원을 전달했다.
청송사랑밴드는 2018년 4월 개설된 이후 현재 군민, 출향인 등 2237명의 회원이 가입해 청송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들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이날 황윤구 밴드지기를 포함한 회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한마음으로 함께 극복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을 기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특별모금에 큰 뜻을 보여 주어서 감사하며 이렇게 정성을 모아준 만큼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송군 저소득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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