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함양군은 과수 농가의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갈색날개매미충 적기 방제에 나선다.
이에 군은 1억 6,000만원의 예산으로 4월 중순까지 방제 약제를 모두 배부하고 5월중으로 초기방제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군은 지난 겨울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0℃ 높아 월동난 부화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갈색날개매미충은 지난해보다 2주 이상 일찍 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해충은 나무줄기 등에 알을 산란하여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봄에 깨어나 농작물의 잎,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분비물을 배출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상품성을 떨어트려 과수농가에 피해를 입힌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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