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탄희 용인시정 후보, 한진교통 노조 만나 택시업계 어려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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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용인시정 후보, 한진교통 노조 만나 택시업계 어려움 공유
  • 정찬성 기자
  • 승인 2020.04.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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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 이탄희 후보가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한진교통 노조를 찾아 택시업계의 어려움에 대해 공유했다.

10일, 한진교통 노조는 이탄희 후보를 만나 주52시간제 시행과 최저임금 인상이 사납금제 폐지와 연결되면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탄희 후보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한진교통 노조 관계자는 “타다와 같은 공유경제 확대로 택시업계의 생존에 어려움이 많다”며 “올해부터 택시 사납금제가 폐지되고 택시요금 전액관리제가 시행됐지만 오히려 현장에서는 노동 강도가 높아지고 처우가 열약해졌다는 지적이 많다”고 말했다.

이탄희 후보는 “코로나19로 택시 승객이 대폭 감소하는 등 업계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 택시회사와 기사님 모두 힘든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용인시민이 더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이에 노조 관계자는 “택시 업계에 산적한 현안을 힘 있는 여당후보가 지혜롭게 풀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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