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어린이집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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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어린이집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
  • 정찬성 기자
  • 승인 2020.04.1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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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413개소에 손소독제 9,617개와 아동용 마스크 70,020개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월과 3월에도 4회에 걸쳐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배부한 바 있다.

현재 평택시 어린이집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휴원 중이다. 그러나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긴급 보육 이용 아동이 일 평균 4,858명으로 전체 아동의 35.4% 수준까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어린이집에 방역물품 지원과 함께 자체 수시 소독 실시 독려, 등원·출입 시 관리 강화, 유증상자 관련 조치사항 준수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보육 교직원과 학부모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적극 당부하고 있으며, 향후 어린이집 개원에 대비해 체온계, 소독용품 등 방역물품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의 감염병 예방과 함께, 더욱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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