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성주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침체의 여파로 농산물의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표고버섯 농가를 돕기 위해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농산물인 상추, 감자 팔아주기 행사에 이어 임산물인 표고버섯 팔아주기 운동으로 확산시켜 공무원 및 기업체가 참여했다.
표고버섯 판매행사는 9∼10일 양일간 실시해 성주군청 직원 600박스, 산업단지관리공단 100박스,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달서구청에서 500박스/1kg를 구입해 어렵고 힘든 농가에 희망을 선물했다.
판매행사에 참여한 농가에서는 농산물 가격하락과 판매에 애로를 겪던 중 공무원이 솔선해 농산물을 구입해 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병환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고충을 함께 나누자며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의 지속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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