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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소양면, 5개 기관 모여 위기가정 지원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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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소양면, 5개 기관 모여 위기가정 지원협의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4.09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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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대상자 공공·민간 자원 연계 지원방안 모색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 소양면이 위기가정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9일 소양면은 소양면 맞춤형복지팀, 완주경찰서, 완주군보건소,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사례회의에 상정된 대상자는 열악한 주거환경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오랜 병상생활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과 가족 간의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가구로, 회의 참석자들은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각 기관의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신효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준 기관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이들의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민관의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소양면 맞춤형복지팀은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서비스 제공 등 지역주민의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실 있는 맞춤형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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