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온라인 개학 앞두고 원격수업 지원 위한 화상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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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 온라인 개학 앞두고 원격수업 지원 위한 화상회의 진행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4.09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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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윤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9일 지역내 초등학교 원격수업 담당 교사 40여명들과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해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경산교육지원청]
김영윤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9일 지역내 초등학교 원격수업 담당 교사 40여명들과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해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경산교육지원청]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9일 지역 내 초등학교 원격수업 담당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원격수업 준비 상황 모니터링과 원격수업 시범운영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공유하여 원격수업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돕고자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교육부의 코로나 19로 인한 신학기 단계적 온라인 개학 발표에 따라 초등학교 4~6학년은 4월 16일, 1~3학년은 4월 20일 개학에 대비하여 각 학교에서 지난 4월 6일과 4월 8일에 실시한 원격수업 1, 2차 테스트 결과를 공유하며 효율적인 원격수업 운영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원격수업 시범운영 1차 테스트는 학교별 1학급 이상이 원격수업 1일 분량을 시험 운영하였고, 2차 테스트는 1차 테스트 후 원격수업 운영 관련 자체 점검 및 보완을 거쳐서 초등학교 전학급에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등 학급 특성에 맞는 원격수업 유형을 선택하여 1일 분량의 수업을 시험 운영했다.

대부분의 학급에서는 학생의 출석 여부 확인 및 학습 이력 관리가 가능한 e학습터를 플랫폼으로 하여 콘텐츠 활용 및 과제 수행 중심 수업을 실시했으며, 고학년에서는 ZOOM 등을 플랫폼으로 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학년, 과목과 수업 내용에 따라서 한 시간의 수업에서도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을 병행하여 사용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교직원 회의시 ZOOM 플랫폼을 이용한 화상회의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원격수업 준비 사례를 공유하였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온라인 개학 이후 원격수업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윤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을 실시하게 되었지만 휴업 연장 기간동안 원격수업을 꾸준히 실시한 만큼 앞으로도 관내 학교들의 운영 상황을 서로 공유하고,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과 교사를 촘촘하게 지원하여 원격수업이 학교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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