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동돌봄쿠폰’ 지급
상태바
영천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동돌봄쿠폰’ 지급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4.09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천시 아동돌봄쿠폰(기프트카드) 사진. [사진=영천시]
영천시 아동돌봄쿠폰(기프트카드) 사진. [사진=영천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 지속됨에 따라 지역내 아동양육 가정에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만7세 미만 아동수당 대상자 3,900여명에게 1인당 40만원 상당의 아동돌봄쿠폰(기프트카드)을 지급한다.

아동돌봄쿠폰 지급은 정부의 아동양육 한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급 대상은 2020년 3월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만7세 미만(2013년 4월 1일~2020년 3월 31일 출생) 아동이다.

아동돌봄쿠폰은 4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로 지급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고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카드는 지급받은 즉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춰 동네마트, 전통시장 및 이·미용업소 등 각종 자영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및 유흥업소 등 일부 매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동양육 한시 지원 사업이 아동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