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가로경관과 명품숲 2개 구간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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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가로경관과 명품숲 2개 구간에 조성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4.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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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시원한 바람과 자연의 향을 느끼며 숲길을 걷고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이 저절로 치유되는 가로경관과 명품숲을 2개 구간에 조성한다.

지난해 산림청에서 명품숲으로 지정한 10곳도 낙엽나무, 잣나무, 금강송, 자작‧백합나무, 리기다소나무, 침엽수 숲, 그리고 기타 일반적인 산과 죽령옛길 숲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구천면 모흥리에 산딸나무 325본으로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의성읍 철파리에 이팝나무 외 3종 51본으로 명품숲을 조성한다.

구천면 조성지는 기존에 조성된 벚나무가 봄철마다 화려하게 개화해 많은 화춘객들이 찾는 만큼 산딸나무와 벚나무가 어울려지도록 조성하며, 의성읍 철파리 소재 제2청사 앞 부지는 관리되지 않는 공한지로 침엽수와 활엽수를 조화롭게 식재해 명품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가로경관과 명품숲 조성 사업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머지않아 전국 명품 숲으로 선정되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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