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경찰서(서장 김태경)는 9일 음주사고예방을 위해 ‘S형 통로’를 이용한 선별적 음주단속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녕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경찰이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잠재우기 위해 단속을 강화했다.
이번 S형 통로’ 음주단속은 주요도로에 입간판, 안전경고등으로 S형 통로를 만들어 서행을 유도하면서 급정거 등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에 대해 선별적으로 단속하는 방법으로 야간뿐만 아니라 낮 시간에도 음주단속을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실시했다.
한편 김태경 서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뿐만 아니라, 음주운전으로 인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안전의식을 고취해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창녕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