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4월 9일(목)부터 20일(월)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지역청 단위의 원격수업지원단을 조직해 학교에서 실시할 수 있는 원격수업을 장학사와 직원들이 직접 테스트하는 등 원격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온라인 개학이 결정된 이후 경산교육지원청은 모든 역량을 원격수업에 집중하고자 청내 직원을 중심으로 원격수업 유형으로 제시된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에 교사와 학생의 역할을 정해 시연해보고 학교에서 도출될 문제점과 지원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하는 등 다가 올 온라인 개학 준비에 분주하다.

또한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쌍방향 수업 시연 과정에서 지연전달되거나 일부 끊김현상이 확인됨에 따라 e학습터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활용 수업을 중심으로 과제 수행과 쌍방향 의사소통을 적절하게 혼합하여 보다 효율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김영윤 교육장은 “직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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