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극복 위해 청소년 지원 장학금 830만원 기탁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청소년안전망1388청소년지원단(노왕기 단장)은 지난 7일 양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도 굳건하게 성장해 가는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83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산시 청소년안전망인 1388청소년지원단은 매년 장학금 기탁으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애쓰는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림피엔텍 대표 노왕기, ㈜남강 대표 조혜영, 양산청년회의소(회장 김헌습)도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과 긍정적 변화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 기탁에 참여했다.
또 노왕기 단장은 “우리 주변에는 가정의 돌봄이 취약해 비행에 노출되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많은데 작은 힘이지만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정과 사회 그리고 많은 기업과 단체들도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을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가정의 어려움과 사회적 환경 등으로 인해 청소년이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세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안전망의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위험요인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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