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8일 오전 7시 50분경 수지구 성복동 소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화재에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했다고 밝혔다.
당시 화재는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인하여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지만, 투입된 드론을 통해 실시간 영상 및 입체적인 상황정보를 수집하여 잡목 일부만 소실되는 등 피해를 줄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다.
소방 드론의 활용은 화재뿐만 아니라 구조 구급 상황에서 기존의 단편적인 정보수집에서 벗어나 정확하고 신속한 재난정보 파악을 통해 효율적인 재난 대응에 활용 될 예정이다.
이경호 서장은“소방대원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해소해 인명검색과 화재진압의 효율성을 높이는 드론의 역할이 앞으로 계속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즉시 투입을 위한 드론활용 훈련을 더욱 강화하여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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