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 도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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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 도내 1위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4.0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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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업비 30% 증액으로 최대 78억원 확보 예정
영천시 포도 재배 농가 모습. [사진=영천시]
영천시 포도 재배 농가 모습. [사진=영천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경북도내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 결과 2021년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비 30% 증액으로 최대 78억원 확보(예정) 및 인센티브 사업비 1,800만원을 받는다.

이번 연차평가는 금년 3월에 제출한 추진실적 보고서와 증빙자료를 토대로 예산집행 실적, 사업지침 준수 및 관리의 적정성, 취급액·수출·공동마케팅 실적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영천시는 경상북도 연차평가 ‘1위’ 선정으로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비가 내년도에 대폭 늘어남에 따라, 과실 생산시설 기반구축을 통한 고품질 과일 생산과 경쟁력 제고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FTA 등 개방화에 따른 과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 발굴 및 추진으로 과수산업이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연차평가 1위의 결과는 사업을 추진한 행정과 농협 및 농업인 등이 각자의 자리에서 긴밀히 협조해 이룬 쾌거로서, 유통 규모화와 통합 마케팅 확대 등이 우수하게 평가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과수를 생산해내는 영천의 명성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FTA기금 사업으로 올해 60억원을 투입해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 등 주요 과수의 생산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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