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초·중학교 교감 및 원격수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급별로 2그룹으로 나눠 총 2회의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제4차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온라인 개학이 추진됨에 따라 3차 개학연기 기간 동안 관리·점검 중심으로 이뤄지던 온라인학습 체제를 등교 개학과 동일한 수준의 수업을 진행하는 원격수업 체제로 변경됨에 따른 안정적인 학사 일정 운영, 원격수업 기기 마련 및 수업 준비 등을 협의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완벽한 온라인 개학이 준비 될 수 있도록 학교 간 교육과정 편성·운영 계획, 원격수업 방법및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들로 집단 지성을 발휘했고 함께라면 할 수 있다는 희망과 믿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종 교육장은 “위기가 곧 기회다라는 말이 있다. 모든 학교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해 있지만 이번을 기회로 삼아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힘을 모아 원격 수업이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등교 개학에 준하는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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