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9:21 (목)
완주군, 5개소 마을·시민 텃밭 개장
상태바
완주군, 5개소 마을·시민 텃밭 개장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4.08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민․전주시민 660구획 분양 완료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이 마을텃밭과 시민텃밭을 개장했다.

8일 완주군은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마을텃밭’과 ‘시민텃밭’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3개 읍면(봉동읍, 용진읍, 이서면) 총 5개소 660구획의 텃밭을 조성해 지역민과 전주시민 등 도시민에게 분양을 완료했다.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텃밭 2개소는 ▲봉동읍 낙정마을 ▲이서면 오목마을에 마련됐으며,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시민 텃밭 3개소는 전주에서 가까운 ▲용진읍 두억마을 ▲봉동읍 서두마을 ▲이서면 정농마을에 조성했다.

이중 봉동읍 서두마을은 마을과 완주군 산업단지에 입주한 회사 간 직접적인 자매결연을 통해 분양 완료했다.

분양 규모는 각 텃밭마다 상이하지만 세대 당 16,5㎡(약5평), 33㎡(약10평)으로 저렴한 분양료(1~3만원)으로 올해 12월까지 이용가능하다. 이용자 편의를 위한 원두막, 급수시설 등도 마련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땀 흘리며 재배하는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먹거리를 직접 생산해 봄으로써 로컬푸드 소비의식를 확산시키고, 지역 공동체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도시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