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의성교육지원청은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조직해 초·중·고등학교 원격수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화상회의를 2회 실시해 학교별 상황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협의했으며, 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역량 강화 자율 연수를 2회 지원했고, 지난 6일~14일까지 초·중학교에 원격수업 컨설팅을 실시해 원격수업 준비 과정을 세세하게 지원하고 있다.
의성 지역에 학생들은 스마트 기기 지원 등 원격수업 준비에 어려움은 없으나 교사들이 다양한 원격수업을 위한 필요 물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의성군청에서 초·중·고등학교 전 학급에 마이크 일체형 웹캠 181대와 노후 사양 스마트 기기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학생용 스마트패드 2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평소 의성교육지원청은 의성군청과 코로나19 대응에 관해 상시 소통 채널을 마련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차에, 학교의 어려움을 듣고 의성군청에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용욱 교육장은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에 교사들의 어려움은 있지만 현재 교육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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