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 노인복지관(강북, 대불, 북구, 함지)은 오는 9일부터 유튜브문화교실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활기찬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개설됐다.

오는 9일부터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북구의 4개 노인복지관은 시니어요가, 맨손체조, 건강정보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동영상을 주 3회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한다.

이후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셨던 어르신들께 유튜브 주소를 문자로 전송해 문화교실 강좌 채널과 연결시킴으로써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반복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우리 모두가 잠시 멈춤 상태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가정에서 유튜브로 문화교실 강좌를 시청함으로써 우울하고 무기력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육체·심리적으로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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