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원대동 음악타운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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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원대동 음악타운 건립 추진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4.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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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동 음악타운 조감도. [사진=대구 서구청]
원대동 음악타운 조감도. [사진=대구 서구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서구는 원대동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원하는 대로 동네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콘서트홀, 사운드레지던시, 음악체험실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음악타운(복합커뮤니티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이번에 건립될 음악타운은 지난 3월 4일 건축설계공모에 가온건축이 당선돼 올해 9월까지 실시설계 기간을 거쳐 10월에 착공, 2021년 10월에 준공 될 예정으로 서구 최초의 음악전용 복합기능 시설이며 총사업비는 83억이다.

200석 정도 객석의 수준 높은 음악 감상 공간인 콘서트 홀, 20명의 청년음악가들의 창작과 레슨 공간인 사운드레지던시, 누구나 다양한 악기 연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음악체험실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다양한 문화행사 및 주민간의 소통이 가능한 서구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복합문화공간인 음악타운이 그동안 철길 인근에서 소음과 분진으로 피해를 감수해야 했던 원대동 주민은 물론 서구 주민이 청년음악가와 함께 음악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어 서구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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