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달성군립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민들의 도서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독서를 통한 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달 31일부터 도서 대출 서비스 ‘테이크아웃-북(TOB)’을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테이크아웃-북(TOB)’ 서비스는 이용자가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일주일 1회, 10권까지 도서예약 후 다음날 정해진 시간(매주 화요일~토요일 오후 3시~5시)에 도서관 주차장 앞에서 회원증을 제시 후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도서를 대출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시행 첫날 약 40명, 260권의 도서 예약 및 대출이 있었고, 매일 40명 정도가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또 도서관에서는 도서 전달 직원과 이용자의 위생 및 책의 철저한 소독, 안전거리 확보 등 감염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조병로 관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임시휴관기간동안 테이크아웃-북(TOB) 서비스를 비롯해 대구전자도서관, 온라인 동아리, 카카오 알림서비스, 무인반납기 24시간 운영 등의 서비스를 통해 지역민들의 도서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재개관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하면 된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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