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코로나19 극복' 면 마스크 교육지원청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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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코로나19 극복' 면 마스크 교육지원청에 전달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4.0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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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위군
사진=군위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군위군은 지난 6일 개학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나눠 줄 마스크 3500매(필터 포함)를 군위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군이 이번에 전달한 필터 교체형 사랑의 면 마스크는 2000매(중형·대형 각 1000매)로 지역의 재능기부 봉사자 40여명이 지난달 19일부터 10여일 기간동안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 4층 재봉실에서 겉감·안감(60수) 면100%로 중간에 필터 삽입 및 김서림 방지 및 밀착감 강화를 위해 콧등 와이어를 넣는 방식으로 재봉·도안·재단, 포장 등을 분업해 정성을 들여 만든 수제품이다.

이와 함께 도에서 지급받은 경북형 마스크 1500매(필터 포함)도 함께 전달해 개학을 하면 마스크 수요 집중 및 공적 판매로 마스크 대량 구입이 어려울 것이 예상돼 재사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로 사전에 마스크 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뤄졌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지역학생들에게 전달돼 코로나19를 다함께 이겨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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