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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재, 정철용 전의원, 7일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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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재, 정철용 전의원, 7일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 지지선언
  • 정호일 기자
  • 승인 2020.04.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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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유세단 이화영, 원혜영 의원 등 삼천포 용궁시장서 집중유세
사진=황인성선거대책위원회
사진=황인성선거대책위원회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도의원을 지내다 탈당해 무소속으로 있던 이갑재 전의원과 정철용 전사천시의원은 7일 오전 황인성후보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및 황인성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공민배 더불어민주당 경남상임선대위원장, 조용문 황인성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 문찬인 황인성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차상돈 황인성던거대책위원회 특보단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갑재 전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황인성 후보가 갈사문제를 해결하는 획기적인 대책을 내놓았’는데 가장 현실적이요 가장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밝혔다. 황인성 후보는 갈사·대송산단 문제와 관련해 중앙정부가 나서서 국가산단으로 격상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다. 이어 ‘하동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갈사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황인성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갑재 전의원은32살에 군의원을 시작해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두 차례 군의원과 세 차례 도의원을 지냈다. 함께 입당한 정철용 전의원은 사천시의 7대 의원, 사천시의회 행정위원장, 운영위원장, 사천시생활체육회장을 지냈고, 지금은 사천시 밴드연합회 회장이다.

한편 황인성 후보는 선거운동 6일째를 맞아 남동발전 앞 하이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한 뒤, 오전에는 남해읍 장날을 맞아 남해읍 농협중앙회 앞에서 집중유세를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유세팀이 삼천포를 방문해 합동유세를 이어갔다. 중앙유세단에는 황인성 후보의 오랜 친구이자 동지인 원혜영 의원과 이화영 유세단장이 방문해 용궁시장과 서부시장 일대에서 지원유세를 했다.

황인성선거대책위원회는 오전에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열린 선관위 주최 TV토론회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토론회를 지켜본 유권자들의 응원과 지지 전화 때문에 전날 선거사무소 전화가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며, 황인성 후보의 넓은 식견과 통찰력,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상대후보의 무지와 무능력을 만천하에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대에 뒤떨어진 상대후보의 안보관과 외교관으로는 21세기 대한민국을 끌고 갈 수 없다며, 유권자들은 분명 진실하고 당당한 삶을 살아온 황인성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고 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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