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CCTV로 치안사각지대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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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CCTV로 치안사각지대 없앤다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4.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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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지방경찰청
사진=경북지방경찰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경북도내 23개 시·군에 설치된 CCTV 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올해 1/4분기에 절도 25, 폭력 19건 등 123건의 범죄를 즉시 해결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 23월 청도군을 끝으로 현재 경북 도내에는 모든 23개 시·군에 CCTV관제센터가 설치돼 있으며, 경찰관 31명과 모니터요원 543명이 총 3만 2029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CCTV관제센터에서는 CCTV 모니터링 중 범죄현장을 발견하거나,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발견할 경우 관할 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즉시 연락, 실시간 상황을 전달하며 범인을 검거하거나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예상 가능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구미시와 협력해 AI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과 연결, 올해 중 ‘스마트 관제’와 함께 ‘스마트 검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AI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은 특정시간대 △성별 △옷 색상 △연령대 △가방 소지 유무 등 다양한 조건으로 사람을 검색할 수 있게 하고, 차량의 경우 △버스·승용차·오토바이 등 차종별 △색상별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며, 유형별로 검색해 분류한 영상들을 통해 어떻게 검거에 이르게 됐는지 조치결과도 기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박건찬 경북경찰청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도내 23곳에 설치된 CCTV관제센터와 함께 치안사각지대가 없도록 24시간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법적 절차를 엄격히 준수해 개인정보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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