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급휴직 근로자, 특고‧프리랜서, 중단된 직업훈련 교육생 긴급지원 -
[KNS뉴스통신=염보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위기극복과 일자리 안정을 위해 영세사업장 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등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긴급지원에 나섰다.
사업은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 특고‧프리랜서 지원, 중단된 직업훈련 교육생 지원 등 세가지 사업으로 사업비 약 9억원이 투입된다. 코로나19로 지원되는 정부의 각종 지원과는 중복수급이 가능하나, 전남도의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계비 지원’과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지급받을 수 있는 예상금액을 계산하여 선택적으로 신청해야 불이익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급적 빠르게 지원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특별 지원사업으로 실의에 빠진 근로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보라 기자 20004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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