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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치인 "미국이 프랑스 마스크 차단"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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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치인 "미국이 프랑스 마스크 차단" 주장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4.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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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신형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속에서 프랑스의 일부 정치인이 프랑스가 발주하던 중국산 마스크를 미국인들에게 빼돌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2일 전혀 거짓말이라고 부인했다.

파리를 포함해 가장 인구가 많은 일드프랑스(Ile-de-France) 지역권의 발레리 페클레스(Valerie ecresse) 지사는 프랑스 구매자에게 매약된 물건을 막판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미국인들이 돈을 빌려 가로챘다고 비난했다. 그는 "수배해 놓은 물자를 우리보다 비싸게 값을 매긴 미국인에게 빼앗겼다"고 말했다.

페클레스 씨는 신종 바이러스의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 대책에 필수적인 마스크 등 물품 지불에 대해 프랑스는 착불로 하고 있지만 미국인들은 현금으로 선불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뉴스전문국 LCI에 대해 미국인들은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뒤에서 장사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북동부 그랑테스트(Grand Est) 지역권의 존 로트너(Jean Rottner) 지사도 1일 비슷한 주장을 했지만 정보원도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인물의 신원도 밝히지 않았다.

로트너 씨는 라디오방송(RTL)에 (공항) 활주로에서 미국인들이 현금을 인출해 우리가 주문했던 물건에 대해 34배의 금액을 지불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비판에 대해 익명을 조건으로 APF 취재에 응한 미 정부 관리는 미국 정부는 중국에서 프랑스로 배송될 예정인 마스크를 일절 구입하지 않았다며 프랑스 측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 총리는 2일 마스크가 자국에서 다른 나라로 유출되고 있다는 것과 같은 보고에 대해 우려스럽다며 당국에 조사를 촉구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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