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3일부터 “코로나 19 남구 긴급생계자금 지원단”을 구성하여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긴급생계자금신청 및 지원을 위해 본격 가동한다.
남구 긴급생계자금 지원단(단장 김영기 부구청장)은 총무인력반과 자금지원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무인력반은 홍보 및 신청안내문 배부, 코로나 확산예방 아크릴 칸막이 설치 등 인력 및 시설을 담당하고, 자금지원반은 신청서 접수회수, 입력검증, 민원처리, 자금배부 등 긴급생계자금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남구는 지역여건상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전직원과 단기일자리 보조인력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구청 지원단 운영과 함께 13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금융기관 25개소에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4월 6일부터 현장방문 신청접수에 철저히 대비를 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난 1월부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왔고, 현재는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과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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