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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체 백신 개발 위한 대규모 연구 투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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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체 백신 개발 위한 대규모 연구 투자 시작
  • 한다영 기자
  • 승인 2020.04.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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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백린 신임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
성백린 신임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

[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정부가 주요 감염병 극복을 목표로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대규모 연구 투자를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정부의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 추진을 책임질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의 사업단장으로 연세대학교 성백린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은 국민 보건안전과 백신주권 강화를 목표로 2018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기획한 사업으로 2019년 3월 정부 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올해 7월부터 10년간 국비 2,151억 원이 투자되는 감염병 분야 대형 연구사업이다.

사업단은 결핵, A형간염, 수족구병 등 주요 감염병 극복을 목표로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 연계까지 백신 개발의 전주기에 걸쳐 연구개발 사업을 관리하며 백신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실용화를 위해 필요한 생산공정 연구, 임상시험 시료 생산 등 과제도 지원하여 국내 자체 개발·생산으로 연계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긴급대응으로 수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 연구들의 성과를 이어 받아 비임상·임상시험의 후속연구 지원 등 코로나19 백신 개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초대 사업단장으로 선임된 성백린 교수는 범부처감염병대응연구개발추진위원회,  국가백신 제품화기술지원사업 및 보건복지부 지정 백신개발센터인 면역백신기반기술개발센터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재)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단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업단은 효율적인 민-관 협업, 기초-임상 연계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의 민간지원 기반시설(인프라)을 적극 활용하고 국가 감염병연구 통제탑인 국가바이러스·감염병연구소와 협력해 국내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의 한 축으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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