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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후보 "양산시 연간 예산 2조원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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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후보 "양산시 연간 예산 2조원 시대 열겠다"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0.04.02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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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경제 살리기를 위한 5대 목표 33대 핵심 실천공약 발표

 

미래통합당 윤영석의원
미래통합당 윤영석의원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미래통합당 윤영석 후보(경남 양산갑)가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양산 경제를 살릴 5대 목표, 33대 핵심 실천공약을 발표하고 양산을 부울경 일류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후보는 2일 오후 5시 물금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 자리에서 윤 후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물금신도시로의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양산 인구수가 날로 증가하는 만큼 양산 경제 회복을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했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21대 국회 4년간의 5대 목표로 △부울경 최고 첨단경제도시 양산 △명품문화ㆍ교육도시 양산 실현 △양산 부산대부지 개발 완성 △4차산업ㆍ6차산업도시 양산 도약 △양산시 연간 예산 2조원시대 개막을 제시했다.

또 늘어난 양산 규모에 맞는 인프라 확충으로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자영업자·기업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특히, 부산대부지 개발은 지난달 6일 국유재산법이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현실적인 개발의 길이 열려 양산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 후보의 33대 핵심실천공약은 크게 △양산 경제활성화 △여성, 청년, 육아 △문화, 교육  △도시개발  △건강, 생활체육  △축제, 관광  △도로, 교통 △복지 부문으로 나뉘어 5대 목표를 뒷받침하고 있다.

윤 후보는 “양산 경제활성화를 위해 부산대부지에 캠퍼스 혁신파크를 조성해 첨단기업 200개와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양산 전역에 6조원의 경제적 가치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를 위해 간이과세 적용범위를 9천5백만원으로 확대하고 상가공실률이 높은 물금증산신도시 등 장기 공실상가 소유자의 세금을 감면하는 법안을 발의할 것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특히 국유재산법 개정으로 현실화된 부산대부지의 활용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부산대부지에 산부인과와 공공 산후조리원을 포함한 여성전문병원과 2000석 규모의 전문공연장인 문화예술의전당, 북카페 등을 포함한 시민공유서재인 지혜의 숲 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성들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최근 텔레그램 n번방 사건으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불안해하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n번방 사건 재발 방지법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밖에도 현재 중앙동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삼성동, 강서동까지 확대해 원도심의 경제를 살리고 새롭게 물금 광산 동굴축제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국비를 많이 가져올 수 있는 힘 있는 국회의원 필요하다" 며 "행정고시 출신만이 가질 수 있는 중앙부처 인적네트워크와 3선 국회의원의 역량으로 양산에 국비예산 폭탄을 터트리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처음 공직에 발을 들였으며 미국 듀크대 대학원에서 국제발전정책학을 전공하고 중앙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하며 중앙·지방행정을 두루 섭렵한 국회 내 경제정책통으로 알려져 있다.

대도시와 달리 아직 상권이 정착되지 못해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던 물금신도시, 양주신도시가 올해부터 간이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는 지역에 포함된 것도 윤 의원의 경제정책 노하우가 작용한 결과로 알려져 있다.

윤 후보는 제19대, 20대 국회에서 국회의원 의정대상 등 굵직한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국회 경제재정소위원회 위원장,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국비 예산을 최종 조율하는 국회 예결특위 예산안조정소위위원, 당 수석대변인, 당대표 비서실장, 원내대변인, 경남도당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미래통합당 중산층 서민경제 위원장으로서 코로나 여파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간이과세 확대 등 정책 대안 수립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윤 후보는 “반드시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어 양산의 획기적인 경제발전을 만들어내겠다”며 “여기 양산에서, 양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과 양산시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선거 출정식의 소회를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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